[앵커] 인천시는 혼자 사는 노인들의 고독사를 막기 위해 '돌봄 플러그'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독거 노인 세대가 장기간 전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인데요.

위기 상황에 처한 노인을 신속히 구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 내용] 중구 개항동에 살고 있는 고영자 할머니. 할머니댁 콘센트에는 개항동 행정복지센터가 제공한 '돌봄 플러그'가 꽂혀 있습니다.

돌봄 플러그는 설치된 가정의 전기 사용 여부를 실시간으로 담당 공무원에게 알려주는 장치입니다. 장기간 전기 사용이 확인되지 않으면 담당 공무원은 전화로 먼저 안부를 확인하고, 전화를 받지 않으면 즉각 집으로 출동하고 있습니다.

[고영자 / 중구 개항동] "가끔 어쩌다가 핸드폰 충전기를 뽑아 놓을 때가 있어요. 그러면 개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생님들이 전화를 해요.

아, 나를 이렇게 지켜주는구나 하고 마음이 든든합니다." 돌봄 플러그는 위기 상황에 처한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