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독일에서는 장례 지도사를 준비하는 젊은 층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한 직업훈련센터입니다.

젊은이들이 나무를 다듬고 못을 박으며 관을 만드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고인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일인 만큼, 훈련생들 모두 정성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과거에는 관 운반이나 장지 굴착까지 장례지도사가 맡았지만, 지금은 중장비와 기계가 무거운 작업을 대신하는 만큼 훈련생들은 의전과 섬세한 마감 과정에 집중합니다. 이 변화 속에서 눈에 띄는 점은 젊은 훈련생이 급증했다는 것입니다. 2024년 말 기준 900명 가까이 돼, 10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여성 비율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루시 : "유가족들과 끝까지 함께 고인을 모신 뒤 잘해줬다는 말을 듣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장례지도사는 삶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전문 서비스직으로 사회적 인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독일, 10년 새 두 배 늘어난 장례지도사 훈련생 [앵커] 독일에서는 장례 지도사를 준비하는 젊은 층이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