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차량 사고에서 과실비율이 낮은데도 상대 차량이 고가여서 더 많은 수리비를 내게 돼 결국 보험료 폭탄까지 맞게 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죠. 일부 고가의 '슈퍼카'들이 도로 위의 무법자가 되게 하는 원인이자 비싼 차만 마주하면 나도 모르게 멀찍이 떨어져서 운전하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죠.
금융당국 등이 이를 개선하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오서영 기자, 보험연구원이 자동차보험 과실비율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에 착수했다고요?
[기자] 자동차보험 과실비율에 대한 대국민 조사 착수는 이번이 최초로, 지난해 금융위원회와 합동 추진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험연구원은 5천만 원 예산을 들여 운전면허 보유 연령의 6천 명 이상 응답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할 계획인데요.
과실비율에 대한 인지도부터 공평성과 제도개선안에 대한 의견 조사에 나섭니다. 교통사고 경험이 있다면 예상한 과실비율과의 차이와 불만 그리고 소송 여부 등을 조사합니다.
지불의사가능금액(WTP)까지 추산할 예정인데요.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