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불 지급 사망보험금, 최대 90% 유동화 유동화 시작 시점·기간·비율 따라 금액 달라 소득 절벽 5060·의료비 부담 7080 다변화 당장은 현금만, 향후에는 '서비스형'도 실버타운·데이케어 이용료, 전담 간호사도 종신보험 가입자가 사망하면 가족에게 지급하는 보험금은 그동안 가계를 책임지던 가장의 빈자리를 채우는 수단으로 이용돼 왔습니다. 하지만 수명이 길어지면서 은퇴 후 보험 가입자 스스로의 가계에도 부담이 커졌습니다.

예전에 가입해 놓은 보험금이 아쉬울 때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정부와 보험사들이 사망 후 유산으로 보험금을 남기는 대신 보험 가입자들이 생전에 이를 활용해 연금처럼 쓸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 고민 끝에 나온 제도가 30일 시작된 '사망보험금 유동화'입니다. 우선 준비를 마친 5개 보험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KB라이프·신한라이프)부터 새 제도를 도입합니다.

내년부터는 전 보험사에서 가입이 가능합니다. 앞으로는 현금을 받는 대신 보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