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롱환자'에 車보험 한방치료비 1조 돌파 한방치료비 9년새 6배 폭증 양방은 56% 느는 데 그쳐 경상환자에 침·뜸 '세트 청구' 올 車보험 적자…보험료 오를 듯 정부 대책 꺼냈지만 한의계 반발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게티이미지뱅크 자동차보험 한방 처치료(치료비)가 최근 9년 만에 여섯 배가량 폭증하며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단순 타박상 같은 가벼운 부상에도 한방병원이 침, 뜸, 부항 등을 동시에 시행하는 ‘세트 청구’가 늘어나서다. 일부 소비자와 의료기관의 도덕적 해이로 다수 선량한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만 커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방 쇼핑’에 車보험 휘청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2개 손해보험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방 처치료는 2015년 1828억원에서 작년 1조573억원으로 478.3% 급증했다. 같은 기간 양방 처치료가 850억원에서 1329억원으로 56.3% 늘어난 것과 비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