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추석에 성묘 다녀오셨나요? 이제는 묘지나 납골당 대신 특별한 방식으로 고인을 기리는 새로운 장례 문화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유골을 바다에 뿌리거나, 유골 대신 생전에 남긴 혈액을 보관하는 서비스도 등장했습니다. 민지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기도 안산의 한 해변입니다. 100m 상공에서 대형 드론에 의해 회색빛 유골이 뿌려집니다.
화장 후 유골을 산이나 바다와 같은 자연에 뿌리는 장례 방식인 '산분장'입니다. 지난 2001년 38.3%였던 화장률은 2023년 92.9%로 급증한 상황.
이로 인해 납골당 등 봉안시설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관련법이 마련돼 올해부터 산분장이 가능해졌습니다. 스탠딩 : 민지숙 / 기자 - "산분장에선 유골과 함께 생화만 뿌릴 수 있습니다.
해양보호구역에서는 금지되는데요. 해안선에서 5km 이상 멀리 떨어진 바다에서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역대급 기후 변화, 장례 문화를 바꾸다 : 야외 성묘에서 실내 봉안당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