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과정 검증 명목 의료자문, 공정성·투명성 논란 확산 상반된 병원 판단…"보험사 유리한 결과 선택" 소비자 반발 의료자문 全과정 투명 집행 필요...'결과만 달랑' 통보 문제 DB손해보험과 한 소비자 간 보험금 지급 분쟁이 의료자문제도 공정성 논란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보험사 의뢰에 따라 이뤄지는 의료자문이 편향됐다는 비판과 함께, 진행 과정의 불투명성이 소비자 불신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연달아 이뤄지는 검진 탓에 환자 부담은 물론, 상이한 진단 결과가 나올 때에는 보험사가 일방적으로 자신들에게 유리한 결과를 근거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이렇다보니 의료자문이 소비자와 보험사간 갈등 발생 시 보험사에 힘을 싣는데 악용되는 수단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DB손보는 회사 태아보험상품에 가입한 소비자 A씨의 아이가 가진 희귀질환으로 인해 그동안 지급했던 보험금을 더 이상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 통보했다. A씨는 부당한 지급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