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불 나면 어쩌나": 민간 문화유산 화재보험 가입률, 왜 30%를 못 넘기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대형 산불과 화재 발생이 잦아지면서, 우리의 소중한 민간 소유 목조 문화유산이 큰 위협에 놓여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들 문화유산의 화재보험 가입률은 지난 10년간 30%를 밑도는 심각한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민간 소유 목조 문화유산 207건 중 화재보험에 가입된 사례는 61건(29%)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국보(16건 중 5건)와 보물(191건 중 56건) 모두 가입률이 매우 저조한 상황입니다. 국가 소유와 민간 소유의 극명한 차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한 문화유산은 화재보험 가입률이 100%에 달하는 반면, 민간 소유 문화유산은 가입 의무가 없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민간 소유주가 보험 가입을 꺼리는 이유는? 지난해 보험연구원의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