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74.8%가 ‘중장년’…“범부처 통합법 필요”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고독사(孤獨死) 현상에서 40~60대 중장년층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발생한 고독사 사망자 중 중장년층이 무려 74.8%를 차지했으며, 특히 50~60대 남성이 전체 고독사자의 53.9%를 차지하며 대표적인 고위험군으로 지목되었습니다. 이는 중장년기가 퇴직·실직, 가족구조 변화, 건강 악화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여 고립, 은둔, 고독사의 위험이 증폭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정책의 불균형과 제도적 공백 이처럼 중장년층의 고독사 위험이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응은 연령별·부처별로 분절되어 있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극심한 지원 불균형: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32개 고립·은둔·고독 관련 사업 중 **중장년 대상 사업은 5개(15.6%)**에 불과합니다.
청소년·청년 대상 사업(23개, 71.9%)과 비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