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례 업체 없이 모든 장례 절차를 주관하는 사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나가와현의 한 사찰.5년 전부터 장례 회사 없이 장례를 치르고 있습니다.
[오사와 교쿠/사찰 주지 : "유족이 고인과 마주하는 시간을 소중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 철저히 도와드리고 있어요."] 얼마 전 93살 할머니의 사망을 유족이 알려오자, 고인을 사찰로 옮긴 뒤 스님들이 직접 사체 보존 작업과 화장 등을 진행했습니다.
입관 뒤에는 유족 요청에 따라 고인과 며칠 동안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도 했습니다. [미츠하시 가츠야/상주 : "천천히 고인과 이별할 수 있었죠.
마지막 이별이었기에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찰에서 이렇게 모든 장례를 주관하게 된 것은 주지 스님의 결정이었습니다.
몇 년 전 유족과 장례 업체가 장례 절차를 논의하는 과정을 보고 지나치게 비용이 드는 데 대한 안타까움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이곳에서는 관이나 납골함 등은 구입한 가격만 받고 명세서도 모두 공개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