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동차 보험료를 줄이면서 안전운전 습관까지 익힐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안전운전 점수제'인데요.

높은 점수로 보험료 환급을 받는 운전자도 있지만, 여전히 제도를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박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고 한 달 반 된 수소차로 매일 왕복 30km 거리를 출퇴근하는 이명종 씨. 최근 현대자동차 전용 앱에서 안전운전 점수 90점을 넘기자, 가입한 보험사에서 만 29세 이상 최대치인 보험료 19.6%를 환급받았습니다.

안전운전 점수제는 일정 거리 이상을 주행하면서 급가속·급출발·급감속 같은 위험 운전을 줄이고, 평균 70점 이상을 유지하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입니다. 주행거리 1천km 이상부터 적용되며, 1년 동안 9개월 이상 70점을 넘기면 만기 시 추가로 5%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명종 / 운전자 "안전운전 점수제가 나온 지가 엄청 오래됐거든요 오래됐는데 사람들이 잘 모르더라고요. 1천km를 운행하는 동안 70점만 넘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