묶여있는 사망보험금, 연금으로 받으세요"…유동화 상품 나온다 905조원.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지난해 말 기준 사망보험금 규모입니다.
사망한 뒤에야 받을 수 있던 이 보험금을 연금처럼 미리 받아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오늘(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처럼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됩니다.
바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입니다. 금융위원회는 한화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등 5대 생명보험사와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준비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다음 달 출시한다고 지난 8월 밝혔습니다.
이는 은퇴 이후부터 연금 수급 전까지의 '소득 공백'을 메울 새로운 노후 대비 방법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이기도 합니다. 사망보험금 최대 90% 연금처럼…나머지는 사망시 지급 사망보험금 유동화가 시행되면 연금으로 전환하려는 종신보험 가입자는 계약을 유지하면서 사망보험금의 최대 90%를 연금처럼 미리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