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나는봄' 재개소 앞둔 이가희 사회복지사·이영희 산부인과 전문의 "차마 문 닫을 수 없었다" 이가희 사회복지사(왼쪽)와 이영희 산부인과 전문의가 진료실을 정비하고 있다. 이들은 15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여성청소년건강지원단 나는봄'에서 <오마이뉴스>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진민 "운영 마지막 날, 아이들에게 '나는봄'을 다시 열겠다고 약속했어요. 위기여성청소년들에게 문턱이 가장 낮은 곳이라서 차마 문 닫게 둘 수 없었죠." - 이가희 사회복지사 "병원에서 사는 곳을 밝히면 부모에게 소식이 닿을까 두려워하는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많이 찾아왔죠.

앞으로도 익명 진료를 유지할 거예요." - 이영희 산부인과 전문의 서울시(오세훈 시장)가 없앤 전국 최초이자 유일했던 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이 시민들의 힘으로 다시 돌아온다. 시민 118명의 모금에 힘입어 진료기구까지 완비한 나는봄은 오는 18일 센터 개소를 앞두고 직원들의 부푼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이가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