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추모식 현장 다양한 이유로 인연이 끊어진 생명들 떠난 이와 남은 이 모두를 위한 예식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지난달 22일 경기 고양시에 있는 서울시립승화원에서 김동한(68)씨와 김모(37)씨가 상주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9.05. [email protected] "여기에 모인 우리가 당신을 배웅할 수 있게 돼 반가웠습니다." 더위가 멈춘다는 처서를 하루 앞둔 지난달 22일 오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소재 서울시립승화원에서는 무연고 사망자 장례식이 열렸다. 서울시가 위탁한 장례업체와 시민단체가 진행하는 공영장례였다.
이날은 고(故) 백모(65)씨와 고 이모(45)씨의 빈소가 차려졌다. 정보는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지 등 공문에 적힌 내용이 전부였지만, 이날 빈소에 있던 이들은 고인들의 삶을 생각하며 묵념했다.
봉사자 두 명은 익숙하긴 하지만 엄숙하게 상주 역할을 해냈다. 빈 영정사진 밑에는 6개의 국화가 놓였다.
뉴시스는 이들의 장례식에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