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 1500만 시대, 반려동물과 이별하는 법… 사람 장례처럼 의례화되는 추세 카페형 화장장-온라인 추모관 등장… 장례지도사도 자격증 등 전문화 현행법상 사체는 여전히 ‘폐기물’… ‘매장은 불법’ 몰라 뒤늦게 화장 의뢰 수도권에 시설 쏠려 ‘원정 장례’도… 주민 반대에 신규 건립 무산 빈번 민간 업체 서비스 수십만 원 호가… “공공 주도 장묘 인프라 확충 시급” 《반려동물, 사별 그 이후 반려동물이 가족이 된 시대, “장례도 가족처럼 치러주고 싶다”는 보호자들이 늘면서 관련 산업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 장례는 아직 제도 밖에 있다.
반려의 끝을 책임질 제도적 장치, 심리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펫포레스트’ 추모실에 80cm 남짓한 오동나무관이 놓여 있다. 그 안에 담긴 것은 갈색 푸들 ‘쿠키’(가명).
반려견을 잃은 가족은 슬픔이 가득한 얼굴로 마지막을 배웅했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그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