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안내견 사업 32년,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이 빚어낸 따뜻한 혁신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시각장애인 안내견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길러지는 리트리버 견종을 돌보는 모습. 사진제공=삼성화재 “비록 시작은 작고 보잘것없지만 이런 노력이 우리 사회 전체로 퍼져나가 사회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이 말은 32년 전 시작된 삼성화재 안내견 사업의 철학이자 오늘날 우리가 목도하는 긍정적인 변화의 예언이었습니다. 1993년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선언' 직후 탄생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가 올해로 32주년을 맞았습니다. 단일 기업이 운영하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안내견학교는 이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모범 사례를 넘어 우리 사회의 '배려'와 '동행'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희망의 발걸음, 안내견의 탄생과 은퇴 지난 26일, 경기 용인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약 2년에 걸친 훈련과 사회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