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밝혀진 뺑소니 위장 살인 사건의 전말, 술자리 말실수가 밝혀낸 진실 2003년, 단순 뺑소니 사망 사고로 처리되었던 한 사건이 13년이 지난 2015년, 충격적인 진실을 드러냈습니다. 이 사건은 치밀하게 계획된 살인이었으며, 거액의 사망 보험금을 노린 보험 사기였습니다.
이 '완전 범죄'는 우연히 흘러나온 한마디 말과 금감원 제보로 인해 꼬리가 잡히게 됩니다. 사건의 시작 : 2003년, 단순 뺑소니 사고?
2003년 2월, 경북 의성의 한 시골 도로에서 50대 남성 김 씨가 숨진 채 발견됩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타이어 스키드마크를 발견하고, 주변에 CCTV가 없는 점을 고려해 단순 뺑소니 교통사고로 결론 내립니다.
초기에 보험 사기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사망 보험 가입 시기가 3년 전이었고 납입 보험료도 크지 않아 용의선상에서 배제되었습니다. 또한, 김 씨의 아내 박 씨는 친척 모임에 참석해 알리바이가 있었고 그녀의 여동생도 운전면허가 없어 의심을 피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