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박상훈 기대 수명이 늘고 고령 인구가 많아지면서 간병보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지만, 간병인을 쓰는 경우 보험금을 주는 간병인 사용 일당(간병비) 특약 문턱은 높아지고 있다. 간병비 특약은 입원 등으로 간병인을 쓰면 하루 10만~15만원을 지급한다.
보험사가 직접 간병인을 보내는 간병인 지원보다 가입자들이 선호하는 특약이다. 1년 전만 해도 보험사들이 ‘간병비 특약 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간병비로 나가는 보험금이 늘자 주요 보험사들은 올 초 간병비 보장을 최대 절반 수준까지 줄인데 이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요즘엔 특약 가입 문턱 자체를 높이고 있다.
그래픽=박상훈 간병비 특약 들기 어렵네 20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이달부터 허리디스크, 관절통 등 40여 개 질병에 대해서는 간병비 특약을 들 때 심사를 강화하도록 내부 방침을 정했다. 특정 질병이 있는 신규 가입자들에게 간병비 특약 가입을 어렵게 하거나, 특약 보험료를 높여 받는 식이다.
간병인 필요성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