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피해자의 아픔, 누가 책임질 것인가 한 집안의 가장이 일터에서 사고를 당한 후 고통을 겪고 있다. 지난 3월 인천의 한 기계 제조공장에서 40대 노동자 김모 씨가 작업 중 2톤짜리 쇳덩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 씨는 왼쪽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중상을 입었다. 김 씨는 사고 당시 쇳덩이를 바닥에 내려놓고 작업했어야 한다며 안전 조치가 미흡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공장 대표는 "작업자에게 쇳덩이를 위에 올려놓고 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유튜브 'JTBC News' 김 씨는 현재 산재보험을 통해 수술비와 일부 치료비를 지원받았지만, 의족 비용 약 5000만 원과 정신과 치료비, 합병증 치료비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생계는 아내가 대신 책임지고 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 아들을 양육하는 문제도 더해졌다. 산재보험은 휴업급여로 평균 임금의 70%만 보장한다.

이 때문에 나머지 30%는 노동자 본인이 감당해야 하는 손해로 남는다. 김 씨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