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가입자들 사이에 군 복무 추후납부(추납) 제도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가입 기간을 늘려 연금을 더 받을 수 있는 재테크 전략으로 소문이 나면서입니다. 16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최근 군 복무 추납 신청자는 2020년 1210명, 2021년 2512명, 2022년 3586명, 2023년 2438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가 도입된 1999년 이후 2019년까지 신청자는 겨우 340명밖에 되지 않았을 정도로 유명무실했지만, 국민연금공단의 적극적 홍보 덕에 2000년대 들어 분위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추납은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지 못한 기간에 대해 본인이 원할 때 나중에 보험료를 납부하는 제도입니다.
실직, 이직, 사업 중단, 건강 악화 등으로 소득이 없었던 기간이 대표적입니다. 1999년 4월 도입됐으며, 군 복무 추납은 군 복무 기간에 해당하는 보험료를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국민연금 제도가 시행된 1988년 1월 1일 이후 복무한 기간만 대상이 됩니다.
군 복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