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추락 헬기 보험금 놓고 갈등 금감원 ‘78억 이자 지급’ 조정했지만 DB손보 불수용 “해외서 중재받겠다” 2019년 경북 포항 신항 해군 부두에 세워진 청해진함에서 해군 측이 독도에서 추락해 인양한 소방헬기 동체를 특수차로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2019년 발생한 독도 소방 헬기 추락 사고를 둘러싼 DB손해보험과 소방청 간의 보험금 지급 분쟁이 국내에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약 9000 떨어진 영국으로까지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보험업계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최근 DB손보는 소방청과 맺은 항공보험 계약의 약관을 근거로 영국 중재기관에 임의중재를 신청하고 이를 소방청에 통보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DB 측에서 한 달쯤 전 법무법인을 통해서 영국 중재원에 임의중재를 신청했다는 통지를 받았고, 우리 측에서도 법률 검토를 거쳐 대응하겠다고 답변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소방청과 DB손보는 2019년 8월 소방 당국이 운용하는 헬기들에 대한 항공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