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년부터 비과세 종합저축 대상이 대폭 축소된다는 사실을 전합니다. 대상은 65세 이상 전체에서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로 한정되고, 그로 인해 기초연금에서 제외된 이들은 절세 통장 개설 자격을 잃게 됩니다.
기초연금은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약 736만명이 수급 중인 큰 복지 제도이며, 올해 기준으로 소득 인정액 월 228만원 이하인 1인 가구는 매달 약 34만원의 기초연금을 받습니다. 하지만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는 은퇴자 288만명은 내년부터 절세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고, 소득인정액이 단few 만원 차이로 기초연금을 놓친 이들이 특히 큰 불만을 표합니다.
저는 비과세 종합저축의 혜택이 매우 크다고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연 7% 수익이 기대되는 주가연계증권에 5,000만원을 투자하면 일반 계좌에서 세금으로 약 162만원이 부과되어 실수령액이 줄지만, 비과세 계좌에서는 세금이 전혀 부과되어 전체 수익 1,050만원을 다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의무 가입 기간이 없고 중도 해지 시 세제상 불이익이 없으며, 가입 시점이 자유롭고 만기도 자유로운 점도 강점으로 제시합니다.그러나 내년부터 고령자의 절세 혜택은 기초연금 수급 여부에 좌우되며, 이로써 이중 불이익이 커질 수 있습니다.
소득 인정액의 기준은 월 228만원이지만 재산과 공제를 반영하면 이론상 최고 월 437만원까지 벌 수 있어도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여전히 남습니다. 그래서 30%의 고령자들이 내년엔 비과세 저축 막차를 타야 한다고 권하고, 은행 보험사 증권사에서 각각의 형태로 가입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은행은 예금 형태, 보험사는 보험 형태로, 증권사는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계좌 형태로 구성되며 원금 보장은 은행 보험 쪽이 강점이고 증권사는 만기를 길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 기초연금 대상에서 제외되는 고령자들에게는 비과세 저축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선택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