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비 늘고 추모 방식도 진화…펫상조 수요 증가세 전용 상품 출시부터 제휴, 감정 돌봄까지 전선 확대 반려동물(Pet)을 가족(Family)처럼 여기는 '펫팸족'이 증가하면서 상조업계가 '펫상조' 시장으로 발을 넓히고 있다. 과거에는 보호자가 직접 방법을 찾았지만, 최근에는 전문 장례식장의 도움을 받아 화장과 추모를 하는 방식이 확산하고 있다.
여기에 보호자가 장례 이후 겪는 펫로스(Pet Loss) 증후군을 고려한 서비스도 나오는 등 펫상조 고객 확보를 놓고 업계의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7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25년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반려가구는 전체 가구의 26.7%인 591만 가구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1%(6만 가구) 늘어난 수치다.
반려동물의 입양부터 사망까지 생애 전반에 걸쳐 반려가구의 지출도 증가세다. 특히 장례비는 올해 평균 46만3000원으로, 2년 전보다 8만3000원 늘었다.
향후 희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