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9년 만에 역전된 치매 유병률, 농촌 2.8% vs. 도시 1.7% - 왜 더 심각해졌나?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농촌 지역의 치매 유병률이 도시를 앞지르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2023년 기준 농촌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2.8%로, 도시 노인(1.7%)보다 1.1%포인트 높았습니다. 이는 9년 전(2014년)만 해도 도시(2.8%)가 농촌(2.6%)보다 높았던 것과는 정반대인 결과입니다. 2.

농촌 치매 유병률, 왜 높아졌나? 이 같은 역전 현상은 농촌의 급격한 고령화와 인구 구조 변화가 치매 발생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농촌 내 치매 노인 수는 2014년 5만 명에서 2023년 7만 1,000명으로, 인지기능저하 노인(치매 고위험군)도 55만 9,000명에서 71만 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고령화 자체도 주요 요인이지만, 농촌 지역은 80세 이상, 여성, 독거노인 등 치매 위험 요인에 노출된 인구 비율이 도시보다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