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조 '치매 머니', 우리 경제의 시한폭탄? 치매 머니(Dementia Money).

이 생소한 용어는 치매 환자가 보유한 금융자산이나 부동산을 의미합니다. 소중히 모아둔 자산이지만 주인조차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기에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고 재산을 자유롭게 운용할 수 없는 '죽은 돈'이 되어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치매 머니' 규모는 이미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65세 이상 치매 환자가 보유한 자산은 무려 153조 5,416억 원에 달합니다.

이는 GDP의 6.4%에 해당하는 막대한 규모로, 이 돈이 장롱이나 은행 계좌에 묶여 경제 활력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치매 머니'가 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지, 그리고 현명하게 대비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대한민국 치매 머니, 얼마나 될까? 2023년 기준, 65세 이상 치매 환자는 약 124만 명이며, 이 중 약 6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