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했는데 연금 삭감?"…늘어나는 '재직자 노령연금' 감액, 논란의 핵심은?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은퇴 후에도 경제활동을 하는 노인들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득이 생겼다는 이유로 노령연금이 삭감되는 '재직자 노령연금 감액 제도' 때문에 많은 연금 수급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왜 존재하며, 최근 논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자세히 정리합니다. 1. 재직자 노령연금 감액 제도, 대체 무엇일까요?
노령연금은 국민연금에 10년(120개월) 이상 가입하고 수급 연령에 도달했을 때 받는 일반적인 형태의 국민연금입니다. 재직자 노령연금 감액 제도는 퇴직 후 재취업이나 사업 등을 통해 일정 금액 이상의 소득이 발생하면, 해당 소득 수준에 맞춰 노령연금을 깎는 제도입니다. 1988년 국민연금제도 도입 당시부터 '과잉 소득'을 막고 연금 재정의 안정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소득이 많아 노령연금이 깎인 수급자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