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수리 기준, 8월부터 품질인증부품 적용 성능엔 차이 없어…해외에선 활용률 30% "단순히 대체 부품 사용 확대만으론 보험료 인하 어려워" 금융감독원이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을 개정해, 보험 수리 시 품질인증부품을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 새 기준은 오는 8월16일부터 자동차보험 계약에 적용될 예정이다.연합뉴스 오는 8월부터 자동차 보험 수리 시 정품(OEM) 부품 대신 성능이 인증된 '품질인증 대체 부품' 사용이 본격 확대된다.

그동안 안전을 위해 정품 교체를 원칙으로 했던 것과 정면 배치되는 기준이다.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손해율을 개선하겠다는 정부의 취지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정품 사용 시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해 선택권이 제한된다는 불만이 나온다.

또 '정말 보험료가 내려갈 수 있느냐'는 의문도 커지고 있다. 이에 품질엔 큰 차이가 없다는 시험 결과에도 불구하고, 제도 안착까지는 보험 소비자들의 반발 등 현실적 과제가 적지 않다. 25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