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인증부품 사용에 따른 국산차 부품비 비교 사례. 보험개발원 제공 앞으로 보험으로 자동차 수리를 할 때는 품질 인증을 받은 대체 부품 사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자동차 보험료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덜고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을 낮출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비자 선택권이 제한된다는 불만도 일부 나온다. 24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보험으로 자동차 새 부품을 교환 수리할 때 품질인증부품을 포함하도록 했다. 조달기간과 가격 등을 고려해 더 낮은 쪽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대물배상 지급 기준도 만들었다.
이같은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변경은 지난해 2월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른 금융당국의 후속 조치 차원이다. 앞서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부품 중심의 고비용 수리구조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16일부터 자동차보험 계약에 적용될 예정이다. 품질인증부품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검증기관에서 심사해 인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