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동차 정비, '비양심' 꼬리표 뗄까?
낮은 수가가 부르는 악순환과 개선 방안 최근 3년간 자동차 정비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이 꾸준히 증가하며 정비업계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234건이었던 신청 건수는 2023년 253건으로 8.1% 증가했으며, 2024년에는 무려 355건으로 전년 대비 40% 이상 급증했습니다.
심지어 올해 5월까지도 111건의 신청이 접수되어, 통상 여름 장마철 이후 정비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것을 고려하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가파른 증가세는 단순히 소비자의 불만 증가를 넘어, 자동차 정비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2.
'양심불량' 낙인, 고질적인 '낮은 수가' 때문인가? 정비업계에서는 이러한 '비양심' 논란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나치게 낮은 정비 수가를 꼽고 있습니다.
정비업체는 주로 세 가지 매출원으로 운영됩니다. 첫째, 제조사로부터 받는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