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현대해상 빼곤 지역별로 가입 제한 '풍수재 보험'은 제한 없고 보험료만 차등 #. 부산에 사는 전 모(남)씨는 최근 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한 화재보험에 가입하기 위해 보험대리점(GA)을 방문했다.
부산 지역 특성상 태풍 위험 때문에 풍수재 특약도 추가하려 했으나 해당 손보사로부터 특약 가입은 불가하다는 대답을 받았다. 전 씨의 사업장이 위치한 부산 지역의 경우 7월부터 태풍 등 풍수재 위험이 있다는 게 이유였다.
전 씨는 "보험은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고자 드는 건데 오히려 그 위험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서 가입을 제한하는 게 이상하다"고 꼬집었다. 화재보험 내 풍수재 특약은 부산, 제주 같은 풍수 재해 위험이 높은 일부 해안지역의 경우 가입이 제한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풍수재 특약을 판매하는 주요 보험사 중 가입을 제한하지 않는 곳은 삼성화재, 현대해상 두 곳이고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은 일부 사례에 대해 가입을 제한하고 있다.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