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병원 진료비 5년간 2배 급증 8주 초과 경상환자 87% 한방환자 자동차 사고 ‘세트 청구’ 주 원인 #A씨는 운전하다가 앞차를 살짝 ‘콩’하는 접촉사고를 냈다. 사고 충격은 크지 않았고 트렁크만 파손돼 수리비는 35만원이 전부였다.

하지만 A씨는 사고 직후 한방병원에서 경추 염좌(상해등급 12급) 진단을 받고, 이듬해까지 410일 동안 통원과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 기간 진단서는 총 48회 발급됐다.

보험사에 청구된 치료비는 총 4790만원에 달했다. 경미한 자동차 사고 모습.

해당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 = 손보업계] 위 사례처럼 8주 넘게 장기 치료받는 자동차 사고 경상환자의 대부분이 한방 환자로 드러났다.

한방병원의 평균 치료 일수와 치료비가 모두 양방보다 훨씬 많아서 한방병원이 자동차보험 과잉진료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차사고 경상환자, 치료 8주 초과 87% 한방병원行 17일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대형 4사 통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