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가입 의향 35%…실제 가입률 2% 다양한 유동화 수단으로 고정자산 활용해야 주택을 담보로 노후소득을 확보하는 주택연금의 가입률이 여전히 2% 미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인 유동화 전략과 제도 개편 없이는 가입자 확대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달 15일 발표된 한국은행 이슈노트 ‘주택연금과 민간 역모기지 활성화를 통한 소비 확대 및 노인빈곤 완화 방안’에 따르면, 가입요건을 충족한 가구의 35.3%가 주택연금 가입 의향을 밝혔지만 실제 가입률은 1.8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러한 가입률 격차의 원인으로 주택가격 상승분이 연금에 반영되지 않는 구조, 상속에 대한 우려 등 심리적 기피 요인을 지적했다. 또한, 가입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가격 변동이 연금에 반영되는 상품 설계, 상속 절차의 명확화, 손실 우려 해소를 위한 정보 제공, 세제 혜택 강화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으며, 각각의 개선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