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더중플] 눈물콧물 요양보호사 24시 '요양원'은 흔히 죽기 전 마지막으로 가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모님을 요양원에 모실 때나, 본인이 요양원에 가야 할 때 마음이 착잡해집니다. 생의 끝이 눈앞에 다가온 것 같으니까요.
무겁고 암울할 것만 같은 요양원에도 반짝이는 삶이 있습니다. 식사를 거부하던 어르신이 입맛을 되찾은 순간이나, 소변줄을 차고 들어온 어르신이 걸어서 요양원을 나가는 순간들 말이죠.
물론 죽음을 마주해야 할 때도 있지만, 그 끝을 함께하는 요양보호사가 있어 외롭지 않습니다. 요양원에선 매일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이은주 작가가 진솔하게 써 내려 간 요양원의 24시간을 공개합니다. 이 작가는 일본 문학 번역가로 일하다 8년 전 할머니의 죽음을 지켜보고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는데요.
그의 섬세한 관찰과 따뜻한 시선을 통해 행복한 삶, 존엄한 죽음에 대해 질문을 던져보려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돌봄'을 받고 싶은가요?
가족·친지를 직접 돌보고 있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