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붕괴 후폭풍 [한중일 톺아보기-111] [사진=연합뉴스] “1인 가구 빈곤율 전체 가구의 약 1.6배인 48%” 지난 28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1인가구 사회보장 수급 실태’ 분석 결과 입니다. 1인 가구 급증으로 현재 한국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약 32%)은 전체가구 중 가장 높은데, 이들의 상대적 빈곤율 또한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상대적 빈곤율이란 가구 인원수를 고려한 가처분소득이 중위소득의 50%에 못 미치는 비율을 말합니다. 1인 가구는 자산에서도 최하위(자산 1분위)의 절반 정도를 차지해 소득과 자산 측면 모두에서 가장 취약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인 가구중에서도 고령층은 상대적 빈곤율이 70% 이상으로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한국에 앞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문제를 먼저 겪어온 일본은 1980년대 부터 고령화와 미혼율 증가로 1인 가구가 급증해 왔습니다.1988년에 이미 전체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아졌는데,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