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인빈곤율 OECD 최고 수준 유지 각종 연금 가동에도 여전히 높아 전문가들 “다층적인 연금개혁 필요” 한국은 국민연금에 더해 노년층을 위한 기초연금까지 도입한 국가다. 그럼에도 한국 노인 10명 중 4명은 가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악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산다. 노인들만큼은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라는 현실과 괴리돼 있다.
전문가들은 기초연금 외에도 다층적인 연금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1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 노인빈곤율은 37.6%다. 전년(38.9%) 대비 1.3% 포인트 떨어지며 2년 연속 하락했다.
노인빈곤율이란 65세 이상 인구 중 처분가능소득 기준으로 상대적 빈곤(중위소득의 절반 이하) 상태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이는 2011년 집계 시작 이래 가장 낮은 수치라지만 타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치다. 66세 이상이 기준인 OECD 노인빈곤율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