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보다 먼저 연금개혁 성공한 캐나다 해외·대체투자 늘리고 정치인 개입 차단 국민연금공단이 2022년 한 해 국민연금기금 운용 수익률이 -8.22%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2일 서울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 /연합뉴스 국민연금 지난해 수익률이 -8.22% '역대 최악'을 기록하면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호흡이 긴 연금의 특성상 10년 이상 장기성과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문제가 더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998년 연금개혁을 단행한 캐나다연금은 지속적인 투자다변화로 채권 비중을 낮추고, 대체투자 비중을 50% 수준으로 크게 높였다. 이에 따라 연평균 10% 이상의 수익률로 기금 소진을 늦추고 있다.

반면 국민연금은 연평균 5% 안팎의 수익률에 그치는 실정이다. 캐나다연금은 비전문가인 정치인, 관료가 개입하지 못하게 최고 투자 전문가들로 구성해 단기 수익에 연연하지 않고 중장기 수익을 추구하고 있어 우리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국민연금 소진시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