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 주택연금은 가입 당시 주택 가격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집값이 조금이라도 높을 때 가입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주택연금 가입은 948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823건) 보다 38.9% 늘었다. 사진은 이날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단지 모습.

/사진=뉴스1 1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주택연금 가입 건수는 948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823건) 보다 38.9% 늘었다. 지난 8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10만명을 넘어섰다.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인 주택 소유자가 자신의 집을 담보도 제공하고 노후에 필요한 생활자금을 매달 연급처럼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보증하는 금융상품이다. 부부 기준으로 공시 가격 9억원 이하 주택(일반주택, 노인복지주택, 주거 목적 오피스텔)이 해당한다.

지난 2년간 주택연금은 중도해지 건수가 급증하며 인기를 끌지 못했으나 최근 집값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