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새 주담대 금리 최대 0.7%p '껑충'...보험론·카드론 금융위기 이후 최고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근 급등하면서 상단이 7%에 근접했다. 대출금리의 지표금리 중 하나인 채권 금리가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오는 11월에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p) 인상할 것으로 점쳐지는 데다 한국은행도 당장 다음 달 기준금리를 0.50%p 인상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올해 연말께 대출금리가 8%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카드론과 보험사 대출 금리도 함께 오르고 있다. 특히 카드론의 경우 평균 금리의 상단이 15%에 이를 전망이다. 2개월 새 주담대 금리 최대 0.7%p '껑충'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형) 금리는 23일 기준 연 4.380∼6.829% 수준이다.
약 두 달 전인 7월 16일(4.210∼6.123%)과 비교해 상단이 0.706%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