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장애인 단체의 지하철 출근길 시위로 장애인 권리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는데요.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장애인 복지 예산 비중이 작을 뿐 아니라 장애인으로 인정받는 것 자체도 훨씬 어렵습니다.
미리 일정한 기준을 정해 놓고 기계적으로 장애인을 규정하기 때문인데 의학적인 진단명보다 생활 속 차별과 제약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수원시에 사는 A 씨는 지난 3월 평소 앓던 당뇨 증세가 나빠져 발가락 네 개를 잘라 냈습니다. 절단 수술 이후 A 씨는 제대로 걷지 못하게 됐고, 자유로이 움직이던 일상의 삶을 잃어버렸습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받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