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초 실패했던 '존엄한 사별'... 각국 장례 단절·간소화 속에서 방법 찾아 나서 코로나19 확진 사망자의 존엄성을 찾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제각각이었다.
처음부터 기존 장례 관습과의 균형을 맞추려 했던 사회가 있는가 하면, 1차 유행 후 비과학적 시신 처리를 반추하고 지침을 개선한 사회, '유족에게 작별인사권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가 나온 곳까지 다양했다. 코로나 재난 초기의 장례 모습은 '철저한 단절'이었다.
보호자의 중환자실 면회가 금지됐고 사망 후 시신 확인도 허락되지 않았으며 확진자는 사망 직후 비닐 가방에 들어가 24시간 내 화장되거나 매장되는 경우가 빈번했다. 장례식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