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운용 논란을 빚은 환경책임보험이 오는 6월부터 대폭 개선된다. 환경부는 20일 DB손해보험 컨소시엄과 새로 개편한 3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향후 2년간(올해 6월~2024년 5월) 운영을 맡긴다고 밝혔다 2012년 경북 구미 불산가스 유출 사고를 계기로 6년 전 도입한 환경책임보험은 각 기업이 혹시 모를 대형 환경사고에 대비해 의무 가입하는 정책보험이다.
유해 화학물질 배출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 약 1만5000곳이 대상으로, 민간 보험사가 운용을 담당한다. 최근 4년간(2016년 7월~2020년 5월) 기업들이 납부한 누적 보험료만 3290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보험사 과다이익, 보험금 지급 장기화, 보상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