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고독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2일 오후 '보름 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30대 남성 권모씨의 자택으로 출동해 숨진 권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혼자 지내던 권씨는 자택 화장실에서 숨진지 한 달여만에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확인한 권씨의 휴대폰 기록에는 2월 말 배달 음식을 시킨 기록이 마지막으로 남아 있었다. 4일 진행된 부검 결과 1차 구두 소견으로는 간병변이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진술과 부검의 구두소견으로는 고인은 췌장염과 간질환을 앓고 있었다"며 "최종 부검결과를 받아보고 범죄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