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산업 없이 막무가내 폐광" "보상금 받고 다 떠나…연금으로 사는 도시" "상인, 안 그래도 힘든데 코로나로 죽을 맛" “우리 같은 사람들이야 폐병 걸려 받는 연금으로 먹고 사는데 젊은 사람들이 여기서 먹고 살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습니까” 27일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날씨는 완연한 봄을 나타냈지만 태백 시내에는 유난히 적막감이 맴돌았다.
국내 마지막 남은 태백 장성광업소의 폐광이 결정된 이후 인근 지역은 인적이 뜸하다. 지난달 2일 대한석탄공사는 내년 말 전남 화순광업소를 시작으로 오는 2024~2025년 태백 장성, 삼척 도계광업소를 폐광하기로 노동조합과 합의했다.
이로써 1970년대 산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