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돌본 시간은, 당신에게 소중한 경력이 됩니다. 성별이나 연령 무관하게 노인, 환자, 아동, 장애인 등을 돌본 시간을 지방자치단체에서 경력으로 공식 인정해드리는 조례를 만들고자 합니다.
지난해 서울 성동구에서 동일한 내용의 조례가 통과됐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도 성공시킬 수 있습니다.”
서울 마포구에서 청년 정치인으로 활동을 하는 김가영(37) 정의당 마포구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겨울 마포구 성산동 주택가 일대를 돌며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시민운동을 제안했다. 자녀 육아나 가족 간병처럼 고된 돌봄노동에 평생을 헌신했지만, 그저 경제활동 없이 집에 있던 사람으로 평가받는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 위한 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