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방배동 한 주택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지 7개월 만에 발견됐다. 발달장애가 있는 30대 아들은 숨진 어머니 곁을 지키다 전기와 가스까지 끊기자 결국 길거리를 떠돌았다.

한 사회복지사를 통해 모자의 비극적인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졌다. 우리는 연일 언론을 통해 생활고를 비관한 일가족 자살 사건, 고독사 등 사회취약 계층들의 비극적인 뉴스를 접하게 된다.

이렇게 우리사회에는 절실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정작 필요할 때 국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다. 우리나라 복지정책은 해마다 확대돼 복지대상자, 복지사업, 복지예산 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과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