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모에게 학대당하거나 버림받은 아이들을 돌보는 복지시설이 있습니다. 바로 '그룹홈'인데요, 정부가 그룹홈 양육을 장려하면서도 정작 보육사들의 처우에는 소홀해 대부분 1년도 버티지 못하고 떠나고 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수유동에 있는 그룹홈, '예닮의 집'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일반 가정집과 다를 바 없지만 보육사 김수영 씨가 '일곱 아이 엄마'로 일하는 직장입니다. 그룹홈은 보건복지부 소관 아동복지시설의 하나로, 학대나 빈곤, 유기 등 갖가지 이유로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대형 보육원과 달리 가정 형태인 데다 아동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