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미룰수 없는 연금개혁] 해외 롤모델 국가는 저출산 등에 '부과식' 문제 커지자 '가상확정기여방식'으로 개혁 단행 조기은퇴 막고 세대간 갈등도 풀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재정수지 악화와 젊은 층에게 지워지는 과도한 부담 등은 우리보다 먼저 공적연금제도를 도입한 서구 국가들 역시 겪었던 문제다. 물론 이들에게도 공적연금 개혁은 정권의 향방을 가를 정도로 주요 이슈였다.
하지만 유럽의 주요 선진국들은 연금 개혁을 국가의 명운이 달린 과제로 여기고 여야를 떠난 초당적인 협력으로 구조적 문제를 개선해 나갔다. 정치적 유불리를 이유로 임기 내에는 사실상 연금 개혁에 손대지 않았던 우리 정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