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억 원대 규모의 보험사 즉시연금 소송 판결이 매번 뒤바뀌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삼성생명은 즉시연금 가입자 1명이 낸 소송에서 처음으로 승소했는데, 이번엔 가입자 십여 명이 낸 공동소송에선 패소했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건지 오정인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소송 결과부터 살펴보죠.

이번엔 법원이 가입자들 손을 들어줬어요? 그렇습니다.

어제(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삼성생명을 상대로 가입자 18명이 낸 즉시연금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즉시연금은 가입자가 목돈을 보험사에 맡기면 다음 달부터 매달 만기 때까지 연금처럼 보험금을 받고, 만기가 지나면 원금을 돌려받는 상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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