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세계 경제가 회복되더라도 인플레이션은 상당 기간 지속할 것이다. 팬데믹 시대의 과도한 돈 풀기 정책을 이제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맨큐의 경제학’의 저자 니콜라스 그레고리 맨큐(64) 하버드대 경제학과 석좌교수는 본지 신년 인터뷰에서 각국 돈 풀기 정책에 대대적 기조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지난 2년여간 팬데믹 불황 극복을 위해 미국 등 각국이 초(超)완화적 재정·통화 정책을 유지해왔지만, 이제 민생 경제의 가장 큰 적(敵)은 살인적인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이 됐다”는 것이다.

맨큐 교수는 “현 인플레는 단순히 일시적인 공급망 교란에 따른 것이 아니라 노동력 부족에 따른 임금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