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여성 직원들은 어디로 갔나? 세종호텔 12명의 직원이 정리해고 대상에 올랐다.

호텔은 12월 10일까지 이들에게 사원증과 비품을 반납하라고 통보했다. 하지만 그 12명이 선택한 것은 사원증 반납이 아니라, 호텔 로비 농성이었다.

그러자 세종호텔은 직장폐쇄로 답했다. 직장폐쇄란, 파업이나 농성을 하는 노동자들에 맞서 회사가 문을 닫아버리는 일이다.

해고된 지 닷새째, 로비 농성 14일 차이자 직장폐쇄 7일차(12월 15일 기준). 이토록 갈등이 치닫고 있는 시점에, 세종호텔의 정리해고가 ‘여성 노동’ 문제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정리해고된 직원들의 자리는 누구로 채워질까 정리해고 대상자가 모두 여성이..........